지방의대와 서울대 진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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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목표 삼수였고 서울대 높공과 지사의 둘다 붙었습니다
살면서 의료쪽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도 없고 오히려 별로 안 배우고 싶은 분야라서 이번에 성적이 되니까 그냥 써봤습니다.
근데 막상 성적이 되서 붙고, 그냥 미래에 대한 불안증이 생겨서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이 됩니다.
원래 생각했던 것은 서울대에 가서 창업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게 잘 안 될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고 언젠가 의사의 수입을 보며 후회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의대에 가면 공부 양, 내용, 기간이나 나중에 성적 때문에 잘 못할 것 같고 고생할 과에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게다가 25학번이라 여러 불안한 상황도 있고...
몇달동안 계속 생각했지만 답이 안나옵니다. 주변에 물어볼사람도 없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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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하든 앞은 가시밭길이고 뒤는 후회뿐일것 같아서 각오는 하려 하지만 정신이 어려서 그런지 불안감이 심합니다
새대갔다가의대갔어야했다고후회중
하고 싶은 걸 해야 후회가 적음
하고싶은거하셈
고민할 정도로 확신이 없으면 의대 가라는 말이 있죠
창업을 생각하시는거면 이건 너무 복불복이라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또 의대에서 창업을 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이건 개인 선택의 문제같습니다